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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부산 서면 전포동 카페] 릴레이지

얼마 전 부산 여행을 다녀왔다.

서면 전포동 근처에서 놀다가 디저트가 예뻐서 찾아간 카페 릴레이지


앉아서 보이는 담벼락 뷰. 카페 사장님 음악 취향도 너무 좋았던 릴레이지.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들을법한 가사없는 노래가 나왔다.

https://map.naver.com/v5/search/릴레이지/place/1678469934?c=14366853.0912179,4185109.5852700,15.35,0,0,0,dh&isCorrectAnswer=true

네이버 지도에서 가져온 릴레이지 메뉴. 무스케익은 네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봄 여름 가을 겨울로 쇼케이스에 적혀서 판매되고 있었다.
아메리카노 두 잔이랑 봄, 여름 무스케익을 주문했다.

(봄) 요거베리

여름



매장을 둘러보니 사장님께서 일본에서 제과학교를 나오신 듯 하다.
제과에 전문적이신 분이 만들었다는게 느껴지는 맛.

무스케익 가져다주실때마다 사장님께서 어떻게 먹는지, 어떻게 만들었는지 관련된 설명을 해주셨다.

봄은 요거트맛이 느껴지는 무스케익이었고, 여름은 안에 패션후르츠? 같은게 들어가 단맛보다는 새콤한 맛이 났다.
봄은 디저트용이면 여름은 식전에 먹는 애피타이저 느낌
케익 가져다 주실때 서비스로 주신 스노우볼도 맛있었다.

오전에 일찍 들러서 사장님께서 한창 디저트를 만들고 계시는걸 볼 수 있었다.
꽤 오랜시간 앉아있었는데 디저트가 만들어져서 쇼케이스에 들어갈때까지 사장님께서 많은 시간을 들이시는게 보였다. 디저트 하나하나 만드시는데 정성이 대단하단 생각이 들었다.

케익 맛이 너무 달지도 않고 들어간 재료의 맛이 은근하게 느껴지면서 부드러웠다.
다음에 부산 여행 또 가면 다시 찾고싶을 정도
요즘 카페에서 먹은 디저트중에 제일 맛있었다.

추천!